↑ 자료 제공 = 미래에셋대우 |
정길원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키움증권의 순이익은 539억원으로 지난 분기의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면서 "핵심이익(상품운용이익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476억 원으로 분기 최고 수준에 이른다"고 말했다.
코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거래대금이 뚜렷이 증가하면서 리테일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은 25%, 전체 시장에서는 17%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월간으로는 100조원의 약정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연구원은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신규계좌의 유입 속도"라면서 "일 평균 2400좌 내외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최근 3년 간 평균치 1300좌의 1.9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중 75%가 비대면 계좌 개설을 통해 이뤄지고 있어 은행 채널에 대한 의존이 급격히 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신용잔고는 1조5000억원 수준(전 분기 1조3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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