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3일 LG전자에 대해 프리미엄 가전으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권고안을 상쇄할 수 있다면서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ITC가 한국 기업의 세탁기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기로 권고하면서 최종 도입 여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2월까지 결정하게 된다.
박강호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권고안을 받아들이면 일시적으로 수출에 부담을 예상하지만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며 "세탁기 북미 수출이 시장점유율(M
또 "관세가 적은 한국 생산 비중을 높여나갈 전망"이라며 "테네시 공장의 가동을 앞당겨 미국 내 생산 비중을 확대한다면 관세 부과 물량 범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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