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전장 및 전기차 배터리 제어기업 로스웰인터내셔널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영엽이익이 5993만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억8529만위안으로 2.1%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4868만위안으로 6.3% 줄었다. 누적 기준 매출액은 6억8619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10.9%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CAN(Controller Area Network) 버스 사업의 호조 속 특히 커넥티드카 관련 제품의 매출 규모가 증가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다만 중국 전기버스 판매량이 3분기 동안 전년 대비 5% 증가하는 데 그쳐 높은 성장률을
이 관계자는 "영업이익률은 21%를 달성하며 고수익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고 연말까지 중국 전기차 시장의 정책적 환경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온기 기준으로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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