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 한국투자증권] |
한국투자증권은 9일 강원랜드에 대해 4분기에도 감익이 불가피하나 감소폭은 이전보다 완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1500원을 유지했다.
강원랜드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한 3951억원, 영업이익은 14.9% 감소한 137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4.8%로 0.2%포인트 하락했는데 매출 감소에 따른 역레버리지 효과 때문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설명했다. 또 불확실성을 확대시킨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기부금 지급 여부나 규모는 확정되지 않아 3분기 실적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황금 연휴 기간동안 강원랜드를 찾은 인원이 크게 늘어나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비카지노 실적은 4분기에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영업 상황을 감안할 때 4분기에 감익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여지나 2~3분기대비 감소폭은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외 환경 노이즈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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