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4일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와 내년부터 신총부채상환비율(DTI)을 도입하는 내용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책은 8·2 부동산 대책에 이어 주택·금융시장에 민감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24일 정부부처 합동으로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23일 당정협의를 거쳐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노승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