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SK플래닛과 함께 시럽 월렛에서 비대면 계좌개설과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이용하는 '시럽 멤버십 웰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럽 월렛은 쉽고 빠른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모바일 지갑 애플레이케이션으로 가입자가 1500만명(하루 이용자 600만명)에 달한다. 시럽 월렛을 사용 중인 고객은 시럽 웰스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웰스 서비스에 가입한 투자자는 공인인증서 없이 계좌를 개설하고, 로보어드바이저를 이용해 투자성향과 목적에 맞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추천받을 수 있다.
SK증권은 시럽 웰스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CMA가입 고객에게 3.5%의 확정금리(6개월·500만원 한도)를 제공한다. 계좌 개설 고객에게는 1만5000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는 고급 천연가죽 지갑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SK증권은 지난달 19일 SK플래닛과 시럽 웰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을 시작했다. 두 회
SK증권 관계자는 "투자를 어려워하는 고객에게 쉽고 빠른 생활금융서비스인 시럽 웰스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간편한 주식거래 기능을 추가해 고객들의 금융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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