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11일 오후 부산 문현동 국제금융센터의 본사 대회의실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 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일자리 중심 경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는 캠코가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지난 8월 24일 출범했다. 일자리 중심의 경영철학 구현을 위해 문창용 사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부사장(수석위원) 및 상임이사를 위원으로 캠코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수립·이행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실무조직으로는 '일자리 창출 추진단' 및 '정규직 전환 추진단'이 각각 운영된다. 향후 법률·노무·회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일자리추진자문단'도 조속히 구성해 대내외 의견 및 자문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일자리·성장·분배의 선순환 구조 복원'을 위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 취지에 적극 부응해 캠코가 금융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을
문창용 캠코 사장은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캠코가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건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의 선도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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