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상장기업 시가총액 500위권에 한국 기업이 겨우 3곳만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각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들의 시총 순위를 달러화 기준으로 환산해 나열해 본 결과 삼성전자는 13위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주가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말 25위에서 순위가 12계단이나 껑충 뛰었다. SK하이닉스 순위도 지난해 말 441위에서 285위로 수직상승했다. 이어 현대자동차가 480위를 기록하며 순위권에 마지막 턱걸이를 했다. 현대차는 전년 대비 32계단 떨어지며 최근 6년 동안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과거와
[신헌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