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5.50포인트(0.23%) 내린 2357.6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4.26포인트 오른 2367.45에 개장했지만 기관의 매도세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장중 0.50% 내려 2351.37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이날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62억원, 104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18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6거래일 만에 '사자' 전환했지만 기관이 순매도 규모를 전날보다 큰 폭으로 늘리면서 지수를 억눌렀다. 프로그램 매매는 2233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건설업이 1.11% 상승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의료정밀, 종이목재, 기계, 운송장비도 강세를 보였다. 보험은 2.40% 빠졌고 증권, 음식료품, 유통업도 1% 이상 내렸다.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등도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엔씨소프트가 2.99% 올랐고 LG전자가 하반기 MC사업본부 적자 축소 기대감에 2.58% 상승했다. 현대모비스도 2% 이상, SK와 포스코는 1% 이상 올랐다.
반면 삼성화재와 샘성생명은 2% 이상, KT&G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94개 종목이 올랐고 398개 종목이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17포인트(0.63%) 오른 661.99에 마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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