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한국사이버결제(NHN KCP)는 미국 대표 쇼핑몰 아이허브의 국내 통합 결제 시스템을 론칭하고 원화 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NHN KCP는 아이허브에 일반 신용카드 결제, 실시간 계좌이체,가상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 페이코(PAYCO) 등 결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내에 해외직구 사이트로 잘 알려진 아이허브는 현재 1600여개의 브랜드 3만여개의 제품을 전 세계 150개국으로 공급하는 미국의 대표 건강제품 쇼핑몰 사이트다.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서 실시한 해외직구 사이트 소비자 만족도에서 아마존, 샵밥 등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 선정된 바 있다.
기존에는 국내 소비자가 아이허브 사이트를 이용할 때 비자(VISA), 마스터(MASTER) 등 해외카드 결제만 가능해 환율변동 위험과 해외카드 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NHN KCP의 국내 통합 결제 서비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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