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하오란이 글로벌 제과기업 몬델리즈에 식품포장용지 납품을 진행한다.
폐지 회수 및 재생 전문기업 차이나하오란은 몬델리즈(Mondelez International, 중국사명: 이즈)사에 식품포장용지를 납품하고 있는 강소건발지업유한공사와 장인시지업유한공사에 각각 식품포장용지 공급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석 달간 월 1회씩 총 3회 테스트 공급을 진행했으며 고객사에서 제품과 공급 능력에 대한 만족을 확인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달 일정량 이상의 식품포장용지 납품을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올해 말에는 향후 공급 물량과 방식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급 계약은 구매발주(PO) 형태로 진행되며 차이나하오란은 상치우 신공장을 통해 매달 약 1000t 규모, 약 450만위안(RMB)이상의 식품포장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된 전 물량은 몬델리즈
한편 몬델리즈는 오레오(Oreo)와 호올스(Halls) 등의 유명 제품을 생산해 세계 165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현재 중국 내 8개의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며 소주공장은 중국에서 가장 빠른 포장 라인이 설치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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