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지난해 문을 연 수원, 상봉 직매장 매출은 증가했지만 기존 직매장은 성장이 쉽지 않다"며 "리하우스 성장률도 다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 리하우스 매장 3개를 개점할 계획이었지만 대구점만 예정대로 자리를 잡았고, 나머지는 3분기로 지연됐다. 대전은 7월, 고양은 8월에 출점이 확정됐다.
이 연구원은 "아직 양재, 인천 등 7개 기존 점포의 실적이 목표에 진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올해 리하우스 출점 목표는 10개였다는 점에서 최소 5개 이상은 문을 열 것"이라고 예상했다.
회사 측은 패키지 상품과 시공방식을 정비해 리하우스의 추가
이 연구원은 "달성 시점은 불분명 하지만 리하우스는 한샘의 성장동력"이라며 "제품 개발과 시공 방식이 정착되면 성장성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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