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 한화투자증권] |
한화투자증권은 21일 한화에 대해 원전 관련 정책과 한화S&C 등에 관한 시장의 우려는 불필요한 노이즈에 불과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정부의 기존 에너지 발전소 폐쇄 영향 관련해 시공중인 신고리원자력 5, 6호기와 신서천화력 토건공사는 전체 수주잔고에서 1%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S&C에 대해 일감몰아주기 관련 조사에 나선 데 대해서도 특수성이 있는 SI업체이며, 소유구조가 그룹 체제 밖이라 우려사항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오히려 한화가 문재인 정부의 새로운 국방 정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는 국방개혁 과제로 전시작전권 전환, 군 상부 지휘구조 개편, 병사 복무기간 18개월로 단축, 방위사업 비리 척결 등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국방 개혁 분위기에 따른 군비 집행 강화로 L-SAM 프로젝트가 조기 진행되고 추가 수주가 기대되는 등 정책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