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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한달새 사모債 1천억 발행

기사입력 2017-06-16 16:12 l 최종수정 2017-06-16 19:38

두산중공업(신용등급 A-)이 이달 들어서만 1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사모로 발행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일 두산중공업은 1년 만기 회사채 500억원을 사모로 발행했다. 금리는 연

3.70%로 결정됐다. 지난 7일 발행한 500억원 규모 사모채까지 고려하면 이달 두산중공업의 회사채 발행액은 총 1000억원으로 늘어난다. 두산중공업의 사모채 발행은 이자비용 부담이 높았던 고금리 회사채를 상환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다시 자금을 조달하는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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