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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비가 탑재된 스마트폰에 "신한은행 계좌잔액 조회해줘"라고 음성으로 명령하면 신한S뱅크 미니+ 앱이 자동으로 실행되며 이후 인증을 거치면 계좌를 조회할 수 있다. "00계좌로 1만원을 이체해줘"라고 하면 사전에 등록된 00계좌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와 이체를 진행한다.
이달중에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영업점에 손바닥 정맥 인증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은행을 찾은 고객은 신분증이나 카드 없이도 창구에서 출금이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을 터치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사람과 이야기하듯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로보어드바이져 등 개인별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도 곧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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