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한섬] |
송하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3%, 4.5% 증가한 2349억원, 25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백화점 비중이 65%로 높기 때문에 1·2월 백화점 매출이 빠지면서 한섬(별도)의 매출성장률은 9%로 상대적으로 저조하지만 3월부터는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근 인수한 SK네트웍스 패션사업부 역시 3월 실적이 연결로 인식될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SK네트웍스 패션사업부의 매출액은 458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시장의 우려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별도 기준 한섬은 올해 출점이 약 20개정도로(2016년 50여개, 2017년 107개) 저조하고 해외브랜드 Choloe(끌로에) 이탈로 외형성장이 부진하다는 점이 아쉽지만, SK네트웍스 패션사업부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 리뉴얼에 나설 것"이라면서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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