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현대모비스] |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8조6600억원, 영업이익은 6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9.2% 감소할 것"이라면서 "환율여건이 달러, 유로, 위안 모두 부정적이며 현대기아차 글로벌 출고판매도 3.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국 부진이 장기화할 경우 현대기아차의 중국측 파트너사와 딜러들의 피해도 막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현지고용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어 4~5월을 정점으로 회복 양상에 접어들 전망"이라면서 "다만 2분기까지의 부진은 불가피해보이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상반기 중국지역 부진의 영향으로 연간 실적은 매출액 38조원, 영업이익은 2조8800억원으로 주춤하겠지만 확고한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오는 5월부터 가동되는 체코 램프공장은 유럽지역에서의 고객다변화를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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