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자영업자의 자활·재기 지원을 위한 자영업컨설팅 확대

서민금융진흥원이 자영업자의 자활·재기 지원을 위해 제공해왔던 자영업컨설팅의 지원대상과 지원기간을 확대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기존 미소금융 이용자로 제한된 사전컨설팅 대상을 서민금융진흥원이 지원하는 전체 자영업자로 확대하고 지원지역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진흥원 측은 자금지원 후에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필요 시 선제적으로 사후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같은 사후컨설팅은 매출부진 등 사업운영 전반에 진단이 필요한 서민금융 이용자를 위한 제도이다. 이 같은 컨설팅 확대는 국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 심화에 따라 금융위원회가 마련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의 일환이다.
[김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