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대상의 지난 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7093억원, 영업이익은 12.4% 늘어난 92억원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표 가공식품인 장류와 조미료 등은 시장이 내수에 제한돼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판촉비 집행이 늘어나면서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 김치를 판매하는 대상F&F를 합병하면서 인건비가 늘어난 점도 수익성을 훼손했다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대상은 주당순이익(EPS)이 국내 음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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