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7억2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8.1%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6% 늘어난 240억3200만원, 순이익은 흑자전환한 40억200만원이다.
4분기 매출액은 79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17억6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5%, 52.3% 오르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했다.
회사 측은 호실적에 대해 웹툰 유료화를 연계한 온라인 콘텐츠 사업의 외형 성장과 '에오스'를 통한 신규 게임 사업의 성공적 안착, 활발한 글로벌 진출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웹툰 플랫폼 사업 부문에서는 우량한 콘텐츠들을 기반으로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웹툰 사업을 본격화한 지난해 1월부터 약 100만명의 신규 가입자가 유입되며 2016년말 기준 가입자는 297만명까지 늘어났다.
여기에 온라인 MMORPG게임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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