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솔라에너지 이완근 회장(사진 왼쪽)이 코리아카본 매니지먼트 토마스 윈클리너 대표이사와 공급계약 체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코리아카본 매니지먼트와 18MWh의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8월까지다. 이번에 계약한 ESS는 지난 2016년 10월 체결한 6MW 태양광 발전소에 설치 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 외에도 지난 1월 경상북도 영양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계약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6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는 태양광 발전소에 ESS를 설치 할 경우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5.0 가중치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신성솔라에너지는 지난 2016년 11월 준공한 용인사업장에 630kW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1MWh의 ESS설비를 구축,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현재 정상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
코리아카본 매니지먼트는 신성솔라에너지와 체결한 태양광 발전소 시공 사업에 대해 만족하면서 추가 계약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최근에는 신성솔라에너지 용인사업장을 방문, 설치된 ESS 설비를 확인하고 태양광과 ESS의 결합을 통한 수익 창출 모델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