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3일 "지난해 4분기 빙그레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나지만,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며 "빙과 매출 비중이 높아 계절적 영향을 많이 받은 탓"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는 순이익이 41% 늘어나면서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가공업계의 원료 과잉 공급이
김 연구원은 "2012년 이후 시행착오를 겪은 수출도 지난해를 기점으로 반등하는 모습"이라며 "올해는 일부 국가에서 주문자 상표 부착(OEM) 상품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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