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배당락일을 하루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사흘째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42.17p(▲4.42%, +0.22) 코스닥은 618.38p(▲3.22%, +0.52)를 기록했다.
2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만에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승인 기업인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1만4950원(▲200, +1.36%)으로 9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가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국내유일 철도 차량 검수 설비 생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8100원(▼150, -1.82%)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심사 청구 기업인 의약품 마케팅 및 유통 전문업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만9500원(▼500, -1.00%)으로 조정 받았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2만3650원(▼350, -1.46%)으로 52주 최저가로 하락했고,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바이오솔루션이 1만1500원(▼350, -2.95%)으로 반등 하루 만에 다시 내렸으며,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2만2250원(▼250, -1.11%)으로 사상 최저가를 경신했다.
또한 항체 항암 뇌종양 치료제 개발업체 파멥신이 1만3750원(▼50, -0.36%)으로 사흘 째 하락했으나, 바이오 신약 연구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5850원(▲150, +2.63%)으로 어제 하락 분을 만회했다.
그 밖에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체 펄어비스가 5만3000원(▲500, +0.95%)으로 상승세가 이어졌고,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5450원(▲250, +1.64%)으로 올랐으며, 자동차 진단 기 전문업체 지아이티가 7800원(▲50, +0.65%)으로 소폭 반등했다.
하지만 노광기 레이저 가공 기 등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3만4000원(▼1500, -4.23%)으로 약세가 이어졌고, 각종 기피제 및 고기능성 섬유 향수 제조업체 전진바이오팜이 8800원(▼200, -2.22%)으로 연속 상승세가 멈췄으며, 항공 전문업체 이스타항공이 8900원(▼500, -5.32%)으로 최저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