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더M ◆
◆ 디스플레이 검사장비社 매물로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서 모듈공정 검사장비를 제조하는 A사가 매물로 나왔다. A사는 지난해 매출액 80억원을 기록했는데 국내 매출과 해외 매출이 3대7 수준으로 수출 비중이 크다. KMX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의 2배 수준인 15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현재 수주잔액만 350억원이 넘는다. A사의 희망 매각가는 50억원이다.
의료용품 제조사 B사가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 B사는 금형 등 의료용품의 철구조물을 제작하는 업체로 경쟁사와 비교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 업계에서 인지도가 높다는 평이다. 국내 병의원을 비롯해 국방부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를 통해 위탁소독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0억원을 기록했으며 희망 매각가는 20억원이다.
전국 단위의 폐차 서비스를 운영하는 C사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2000년부터 국내 전역을 대상으로 폐차 대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차를 겨냥해 향후 2차전지를 회수해 재사용·재활용하는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액 10억원을 기록했고, 희망 매각가는 10억원 수준이다.
◆ 코스닥 화학社, 200억원대 M&A
각종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코스닥 상장사 D사가 기존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업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D사는 특수 용도의 화학제품을 개발하는 연구개발(R&D) 능력과 함께 화학제품 5000여 종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D사는 환경, 의약품, 전자재료, 식품첨가물 등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화장품원료 생산업체, 식품가공업체, 시약제조업체 등에 관심이 크다. 인수 가능 금액은 200억원을 제시했다.
국내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업체 E사가 의료용 소모품 및 의료기기 관련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M&A를 희망하고 있다. E사는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병원을 운영 중이며 다수의 의료인과 행정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병원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연관 사업을 찾고 있으며 인수 가능 금액은 50억원이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자교육사업을 영위하는 F사가 영어 어학원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F사가 제시한 인수 가능 금액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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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