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4일 아파트 분양물량 감소 추세가 내년부터 본격화돼 주택시장 안정화가 기대된다며 건설업종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광수 연구원은 “지난 3일 주택시장 관리방안 발표 이후 아파트 분양이 감소하고 있다”면서 “분양권 전매 제한에 따른 미분양 가능성이 커지면서 신규 분양 계획을 연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신규 분양 아파트는 45만4000가구로 계획된 48만7000가구보다 6.6% 줄었다”면서 “이러한 감소 추세는 내년부터 본격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 아파트 분양물량은 38만 가구로 올해보다 16%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 연구원은 그러면서 “주택시장 안정화는 건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하는 중요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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