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0일 LG이노텍에 대해 듀얼카메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743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261%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글로벌 전략 거래선향 듀얼(2개) 카메라모듈 공급 물량 증가로 4분기 광학솔루션 매출이 69% 증가한 1조12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그는 이어 “LG이노텍이 카메라 모듈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LG전자의 ‘V20’과 구글의 ‘픽셀’ 판매도 양호하다”면서 “카메라모듈의 평균공급단가(ASP)와 물량 증가로 수익성이 올해 4분기와 내년에 크게 호전될 것으로 분석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