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7일 포스코대우에 대해 포스코의 철강 유통을 담당하는 포스코P&S를 합리적 가격에 합병하기로 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어 포스코P&S의 철강, 가공, 스크랩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합병 비율은 1:0.494이고 합병기일은 내년 3월 1일이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포스코P&S의 평가가치는 2607억원으로 이번 합병비율과 비교하면 주가수익비율(PER) 10.6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합병으로 인한 주주가치 변동은 제한적이라고 미래에셋대우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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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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