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유럽법인 정리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
↑ 사진=MBN |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이 구주(유럽)법인을 정리하는 작업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24일 장 초반 급락세입니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2.89% 내린 993원에 거래됐습니다.
한진해운에 따르면 석태수 법정관리인(사장)은 지난 21일 법원에 '구주법인 정리에 대한 허가'를 요청했습니다. 법원 승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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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미국, 중국 등의 해외법인에서 일부 인력조정이 있었지만 법인 자체를 정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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