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에스원에 대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내렸다.
강재성 현대증권 연구원은 21일 “에스원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줄어든 4482억원,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491억원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스템 보안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6% 순증했지만, 수익성 높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선별적 수주를 지속하면서 상품 판매 부문 매출이 36% 감소했다. 건물 관리 부문 매출도 관계사의 건물 이전·매각으로 0.8% 성장하는 데 그쳤다.
강 연구원은 “수익성이
다만 “관계사들과 재계약 하고, 롯데타워월드나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하남 스타필드 등과 계약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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