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섰으나, 기관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대량 매도에 나서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53.80p(▼11.50 -0.56%) 코스닥은 675.90p(▼8.43 -1.23%)를 기록했다.
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승인 기업인 임플란트 전문업체 덴티움이 6만8900원(▲150, +0.22%)으로 사흘 만에 상승 전환했으나, 완전 의약품 제조업체 JW생명과학이 4만100원(▼150, -0.37%)으로 4거래일 만에 다시 밀려났고, 해충기피제 개발업체 전진바이오팜이 1만4250원(▼250, -1.72%)으로 하락 폭을 키웠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71만5000원(▼5000, -0.69%)으로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고,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1500원(▼750, -6.12%)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원유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2만500원(▲250, +1.23%)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고, 현대중공업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2만1250원(▲250, +1.19%)으로 상승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국내 1위 헬스케어 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9만6000원(▲5000, +5.49%)으로 강세를 보였고, 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와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 기업 파멥신이 각각 6250원(▲200, +3.31%), 1만4750원(▲250, +1.72%)으로 동반 반등했다.
반면 의학 및 약학 연구 개발업체 신테카바이오가 9750원(▼150, -1.52%)으로 이틀 쉬고 다시 내렸고, 치료용 항체 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1만1350원(▼150, -1.30%)으로 밀려났으며, 건강기능식품 노바렉스가 3만6500원(▼500, -1.35%)으로 하락했다.
그 밖에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3만9000원(▲2250, +6.12%)으로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냈고, 국내 대표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만6150원(▲150, +0.94%)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화장품 제조업체 지디케이화장품이 2만250원(▼250, -1.22%)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