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V포트폴리오는 지난 5월부터 영업점에서 제공한 자산 관리서비스다. 고객의 투자성향을 고려해 포트폴리오의 효율성을 분석한다. 일반 금융상품계좌 외에도 연금 계좌, 랩 계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도 모아서 평가한다.
서비스 대상 투자상품은 국내외 주식,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파생결합증권(ELS/DLS), 국내채권, 브라질채권, 상장지수채권(ETN) 등이다.
은퇴자산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연금저축,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에 대한 진단서비스는 별도로 제공한다.
진단보고서는 ‘매우 좋음’부터 ‘개선필요’까지 다섯 종류로 도출되고, 조정이 필요한 상품을 짚어준
김정호 NH투자증권 WM전략본부장은 “투자자는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투자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QV 포트폴리오 진단서비스가 개인 고객이 스스로 투자자산을 점검하고, 균형 잡힌 투자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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