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 감소세"

CJ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63만원과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송명섭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조5천4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회사의 전망치와 같고, 시장 평균 예상치인 1조 6천억~1조7천억원과도 비슷하다고 밝혔습니다.
송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1조 1천7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4%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반도체 시황은 1분기말 또는 2분기초쯤 본격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주가 조정은 투자자들에게 좋은 저점 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50만원 대 초반 수준에선 저점 매수가 가능하고, 반도체 업황 개선을 앞둔 1분기 중하순쯤에 투자의견과 적정주가를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