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국제유가 반등 소식에도 개인과 기관은 매도했으나,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38.31p(▲5.59, +0.28%) 코스닥은 676.91p(▲5.62, +0.84%)를 기록했다.
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청구 기업인 펩타이드 원료 및 생산개발 업체 애니젠이 2만5150원(▼350, -1.37%)으로 7거래일째 하락세가 이어졌고,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4만5000원(▼4500, -9.09%)으로 급락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75만5000원(▲12500, +1.68%)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고, 삼성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가 2만3000원(▲1500, +6.98%)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국내 1위 헬스케어 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10만원(▼2500, -2.44%)으로 5주 최저가로 내렸고, 치매패치 및 금연패치 제조업체 아이큐어와 완전의약품 제조업체 동구바이오제약이 각각 2만9750원(▼750, -2.46%), 1만2350원(▼500, -3.89%)으로 최저가로 마감했다.
또한 체외진단용 의약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8600원(▼250, -2.82%)으로 이틀 연속 조정 받았고,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1만1900원(▼100, -0.83%)으로 이틀 쉬고 다시 내렸으나, 의약품 마케팅 및 유통 전문업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만2600원(▲100, +0.24%)으로 소폭 상승했다.
그 밖에 3D그래픽 기술업체 에프엑스기어가 5만4500원(▼500, -0.91%)으로 상승 하루 만에 다시 내렸고,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과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가 각각 6만4500원(▼500, -0.77%), 2만500원(▼250, -1.20%)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각특수효과 전문업체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가 5만3500원(▲500, +0.94%)으로 반등했으며, 전기 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2500원(▲50, +2.04%)으로 장기적으로 이어지던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