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서울반도체, 하반기 업황 바닥 탈출 예상”

키움증권은 1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며 목표주가 2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부진했지만 수익성은 우려보다 양호했다”며 “이는 고부가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 효과와 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 충분한 실적 모멘텀을 기대한다”며 “해외 전략 스마트폰 고객 대상 입지가 강화되고 일반 조명은 대형 거래선 대상으로 매출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장기간 다운사이클이 지속됐던 LED 업황도 조심스럽게나마 바닥을 벗어나는 듯한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