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16거래일 연속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개인의 순매도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2,021.10p(▼3.95, -0.20%) 코스닥은 703.78p(▲2.69, +0.38%)를 기록했다.
2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8월8일 상장 예정인 온라인 광고 종합 대행업체 에코마케팅이 7만750원(▲1250, +1.80%)으로 연일 최고가를 경신했고, 심사청구 기업으로 반도체 제조업체 뉴파워프라즈마가 1만8750원(▲250, +1.35%)으로 반등세를 나타냈으나, 임플란트 전문업체 덴티움이 6만3500원(▼250, -0.39%)으로 8거래일 만에 연속 상승세가 멈췄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78만7500원(▼7500, -0.94%)으로 하락 전환했고,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3만4000원(▼1500, -4.23%)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국내 1위 헬스케어 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10만6000원(▲5500, +5.47%)으로 급등하며 5주 최고가로 올랐고, 의약품 마케팅 및 유통 전문업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만2350원(▲950, +2.29%)으로 사흘 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으며,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한국코러스가 8600원(▲200, +2.38%)으로 올랐다.
반면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바이오솔루션이 1만6000원(▼750, -4.48%)으로 하락폭을 키워가며 5주 최저가를 기록했고, 치료용 항체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1만100원(▼250, -2.42%)으로 52주 최저가로 하락했으며,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2만6500원(▼500, -1.85%)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그밖에 LG계열 IT 서비스업체 LGCNS가 2만9000원(▼250, -0.85%)으로 내렸고, 산업처리공정 제어장비 제조업체 지아이티가 9750원(▼250, -2.50%)으로 하루 쉬고 다시 밀려났다.
하지만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2만6750원(▲750, +2.88%)으로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전력 반도체 제조업체 메이플세미컨덕터가 5만7000원(▲1000, +1.79%)으로 올랐으며, 화장품 제조업체 바이오스펙트럼이 2만9500원(▲750, +2.61%)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