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부진한 2분기 실적을 거두면서 하락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26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3%(1200원) 떨어진 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9541억원, 영업이익은 36.4% 감소한 187억원을 기록했다. 면세점 부문의 경쟁이 치열해지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는 올해 서울 시내 면세점 4곳을 추가 설치하기로 하고 연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경쟁자 증가로 인해 수수료와 마케팅 비용 등 판관비가 늘어나면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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