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0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하반기 LCD 패널수급 안정화로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종우 연구원은 “중국 패널업체들의 LCD 설비투자가 정점을 지나 둔화되면서 2016년 하반기부터 LCD산업 전체의 생산력(capacity) 증가율도 낮아질 전망이라며 “수요가 여전히 부진한 상황에서 이러한 생
그는 이어 “모니터 패널도 지난 4월부터 전년 대비 출하량이 증가세로 전환했고 5월에는 증가율이 더 높아졌다”면서 “7월부터는 아이폰7용 패널 생산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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