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슈프리마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제시했다.
구성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4일 “회사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8% 늘어난 105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슈프리마는 생체인식 출입보안 단말기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올해 기준 시장규모는 3200억원이며, 시장 점유율은 9.5% 수준이다. 2019년에는 10.9%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구 연구원은 “성장 초기 시장이며, 테러리즘과 신원 사
이어 “슈프리마의 주가는 최근 한달간 10%가 하락했다”며 “시가총액의 29%에 달하는 순현금도 보유하고 있어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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