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남부 최대 규모 복합 단지인 경기 성남시 판교 알파돔시티의 알파리움타워I·II 오피스 2개동이 본격 매각에 착수했다. 올해 들어 삼성물산이 건설부문 본사 용도로 장기 임차 중이어서 이들 건물의 전체 매각가는 6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주)알파돔시티는 최근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젠스타를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다음달 17일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입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알파돔시티는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산업은행 행정공제회 등 재무적 출자자와 현대백화점 등 전략적 출자자, 롯데건설 GS건설 SK건설 등 건설 출자자들이 손잡고 2008년 설립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다. (주)알파돔시티는 입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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