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온라인보험 공식홈페이지인 ‘수호천사 온라인( online.myangel.co.kr)’를 개설하고 7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양생명 온라인보험은 보험가입 등 관련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약절차 등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으로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없이 PC와 모바일(스마트폰, 테블릿)을 통해 24시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출시한 상품은 ‘(무)수호천사온라인예비맘보험’ ‘(무)수호천사온라인한번만내는어린이보험’ 등 2종으로 두 상품 모두 일시납으로 설계해 보험료를 한번만 납입하면 만기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은 2종의 온라인 보험을 먼저 출시한 뒤 상품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수호천사온라인예비맘보험’은 한번의 보험료 납입으로 산모를 위한 임신중독증과 태아를 위한 저체중 출산을 주계약으로 보장하는 생명보험업계 최초의 산모보험이다. 임신 23주 이내의 17~40세 임산부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30세 기준 2만4700원이다.
‘(무)수호천사온라인한번만내는어린이보험’은 일시납 어린이보험 상품으로 자녀가 18세가 될 때까지 자녀의 암진단을 비롯해 질병, 재해수술, 골절치료, 주산기질환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핵심보장을 제공한다. 보험료는 자사의 기존 어린이보험 대비 30%정도 저렴하게 설계했다. 태아부터 8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에 가입한 어린이보험이 있어도 중복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온라인 시장이 성장하면서 모바일 세대의 젊은 연령층을 타깃으로 하는 채널 다변화 전략을 검토한 끝에 온라인 채널 진출을 결정했다”며 “저렴한 보험료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특화한 상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채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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