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거(구 로켓모바일)가 기존 IT 사업부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
서울리거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ICT 전략본부를 신설하고 IT 전략 및 비즈니스 디벨롭먼트(BD) 본부장으로 박재영 전 제니스앤컴퍼니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본부장은 ‘한국오라클’ 출신의 데이터베이스(DB)·DB성능관리 분야의 전문가로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웨어밸리’를 창업한 바 있다.
박 본부장은 이번에 채용된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가 10명과 함께 서울리거의 새로운 사업을 이끌 예정이며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펼칠 방침이다.
서울리거는 지난 5월 인수한 이엠씨펭귄이 운영하는 병·의원 전용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시스템을 보완해 CRM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에 있으며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사업 및 기술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서울리거 관계자는 “이미 클라우드 사업에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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