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이 잇따라 주식매수선택권, 즉 스톡옵션 제도를 폐지함에따라 올해도 스톡옵션 주식 수가 대폭 줄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어제(11일)까지 부여된 스톡옵션 주식 수는 1,469만여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 감소했습니다.
스톡옵션 부여
그러나 은행권은 여전히 스톡옵션을 많이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환은행이 올해 세차례에 걸쳐 38명에게 210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으며, 하나금융지주 역시 246명에게 181만주를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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