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4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하반기에도 게임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2000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NHN엔터테인먼트 게임부문의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국내에서는 요괴워치와 갓오브하이스쿨이, 글로벌로는 마블쯔무쯔무와 앵그리버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의 출시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175억원, 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2% 증가, 흑자전환할 것”이라면서 “특히 게임부문은 웹보드게임 매출이 4월 규제완화에 따른 효과로 약 2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 모바일게임부문 매출액은 2분기 대비 12.8% 증가한 887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2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전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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