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씨엠에스에듀에 대해 성장주와 배당주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3만3500원으로 올렸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엠에스에듀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4% 늘어난 131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2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전년동기 대비 가맹점수 변화는 없으나 직영점이 21개에서 24개(사고력관 17개, 영재관 7개)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는 “씨엠에스에듀의 사고력 수학은 주입식·문제풀이식이 아닌 사고력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교육 방식 등 차별화된 컨텐츠로 재원생수가 증가하고 있고 매년 3~4개의 직영점을 개설할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성장이 예
이어 “2분기 대치동(142억원)과 목동(107억원) 건물을 매입했는데, 목동의 경우 직영점이 입점해 연간 약 15억원의 임대비용이 절감될 것”이라면서 “연간 배당성향이 60%임을 감안하며 중간배당은 600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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