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0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2분기 태양광 부문의 호실적 지속에 따라 증익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63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2억원 급증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판가 하락을 원가 절감으로 상쇄하고 있는 태양광의 호실적 지속과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 리테일 실적 회복에 따른 것이다.
손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 역시 1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3억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지분법 이익(750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201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일회성 이
그는 “한화케미칼은 태양광 부문의 확고한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현재 어려움을 겪고있는 타 업체들이 구조조정을 진행할 경우 이에 따른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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