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6일 동국S&C에 대해 미국 풍력발전 호황의 가장 큰 수혜업체가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5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국S&C 풍력타워 매출의 국가별 비중은 미국이 70~80% 수준으로 절대적”이라면서 “특히 미국시장 점유율 1위인 GE Wind 매출 비중이 높아 미국 풍력업황의 강도는 동국S&C의 실적에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의 풍력설치량이 2020년까지 사상최대치를 연속할 것으로 예상돼 동국S&C의 중장기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미국업황의 호조로 올해 동국S&C의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230억원으로
그는 또 “현 주가의 상승 탄력은 해외 풍력업체들 대비 매우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주가 재평가 작업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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