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1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력사업인 과산화수소 실적이 전방산업의 수요부진에도 불구하고 독과점적 시장지위와 30% 수준의 출하 증가로 양호한 실적달성이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한솔케미칼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191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한솔케미칼의 주가는 지난해 6월 10만원을 웃돈 이후 올 1분기까지 장기 조정을 거쳤다.
김 연구원은 “이는 현재 LCD TV에 탑재되고 있는 퀀텀닷(QD) 소재가 앞으로 OLE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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