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8일 크라운제과에 대해 비용 증가로 인해 수익 감소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5만원에서 65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2982억원,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203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매출 증가세는 더디지만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영업이익률은 2015년 8.8%까지 상승했고 올해 9%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는 “지급수수료, 광고선전비, 판매수수료 등 비용 증가를 감안해 수익 추정을 하향 조정한다”면서도 “비용 증가가 일정 부분 예상되지만 지금은 점유율 상승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