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업체인 한국맥도날드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 MBK파트너스를 비롯한 대형 사모펀드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주요 외신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맥도널드는 한국·중국·홍콩 등 아시아 주요 지역의 직영 사업을 프랜차이즈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맥도널드는 아시아 지역에만 2000개 이상의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해왔고 한국 직영점 수만 400여 개에 이른다. 맥도널드는 한국 중국 홍콩 등 동북아시아 지역 프랜차이즈를 담당할 전략적 파트너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국가별 프랜차이즈 운영권을 맡을 파트너를 선정한 후 경영권 포함한 지분을 최대
[강두순 기자 / 송광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