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신탁형 수수료를 무료로 책정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보인다.
일명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ISA는 오는 14일부터 정식 시판되면서 금융회사 간 고객 유치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다.
현대증권은 “국민재산 형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신탁형 ISA 보수를 무료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일임형 ISA 상품 수수료는 위험도에 따라
ISA는 예·적금 같은 원금 보장형 상품을 주로 담는 신탁형과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원금손실이 날 수 있는 수익추구형 상품으로 구성되는 일임형 등 2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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